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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Amazon에서 생애 첫 직구

Posted by AHMUNA
2017. 2. 12. 14:55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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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직구를 하고 그 과정과 소회를 적어본다.


먼저, 이전엔 한번도 직구를 해본 적이 없었기에 직구에 관한 대단한 Tip이나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 있을리는 만무하다.

다만 이것저것 "기록"적 의미의 포스팅이다.

(구매 대행(몰테일)을 이용해 본 적은 있지만, 직접 구입해 본 것은 처음이었다.)


물(?) 때가 맞았을까?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내 첫 직구 아이템은 3개로 무려 각기 다른 나라(미국,프랑스,영국)에서 시작했다.


첫번째, Miele Complete C3 진공 청소기(영마존;영국 아마존)

두번째, Nespresso Pixie(프마존;프랑스 아마존)

세번째, Dyson V6 Fluppy 무선청소기(아마존;미국)


'물 들어온 김에 노 저으랬지' 모두 최저가에 가까운(블프따위ㅋㅋ) 나름 핫딜이었기에

정신 차리고 보니 한꺼번에 3가지를 주문해버리난 뒤였다.


직구는 당연히 여러여러 웹에서 글로 배웠다.(아~ 대단한 인터넷의 바다 @_@)

부가 설명은 생략하고 순수하게 내가 진행한 내역만 적어본다.


1. 아마존 가입

미국 아마존은 전에 가입을 해놓은 터였다.

가입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한국처럼 주민번호, 핸드폰 인증 따위 필요 없고, 이메일(내 경우엔 gmail)과 카드등록(가입 필수는 아니고, 나중 주문을 위해)만

하면 끝난다.

그리고 미국 아마존에 가입 후, 프랑스/영국 아마존은 로그인이 연계되지는 않는 것 같다. 회원 정보는 공유하지만 사이트를 새로 열었을 때

로그인을 따로 요구한다.(이건 뭐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다는 얘기다)


2. 핫딜에 홀리기

이른 바 국내 쇼핑몰 쌈싸먹고, 국내 판매대행, 대기업 뺨을 후려쳐버리는 가격에 홀리는 일만 남았다.

사람들이 직구하는 이유중 9할 이상이 이 '가격' 아닐까?

내가 주로 정보를 얻는 사이트는 클리앙-알뜰구매 게시판이다. 이외에도 뽐뿌, 딜바다, 슬릭딜 등 여러 정보원들이 있다.

밀레 진공청소기는 아마존을 모니터링하다가 최저가(면세 기준 150$ 이하)로 떨어지자 마자 새벽에 잠들기 전에 주문했고, Nespresso는 알뜰구매딜을 보고 주문했다.

사실 다이슨 V6는 지인의 부탁을 받아 구입한터라 가격이 기준이 되지는 않았다.(물론 국내가에 비교할 수는 없이 '싸다')


   2-1. 이른 바 핫딜 게시판(뽐뿌,클리앙,딜바다,슬릭딜)등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딜들은 최저가나 말 그대로 '핫딜'이다.

          따라서 가격 볼 것 없이 앞뒤 재지 않고 달리면 될 것 같다. '최저가'나 '이정도면 ...같은 수준'등의 정보를 같이 올려주기 때문이다.

   2-2. 하지만 핫딜 게시판에 매번 내가 필요한 제품이 나올리도 없고, 게시판에 홀리기 시작해서 필요 없는 것들을 사기 시작하면 살림 거덜나가 쉽상일꺼다.

           내가 필요한 것을 아마존에서 뒤져서 산다면? 물론,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 그럴 때 이용하는 것이 낙타다.(camelcamelcamel.com)

           낙타라고 불리우는 사이트에서는 해당 제품 링크를 넣거나 제품명을 넣으면 역대 가격 정보를 보여준다.

           주식처럼 앞으로 바닥을 칠 수는 있어도. 내가 적어도 상투 가격에서 사는 일은 없게 만들어준다.


3. 구입

구입은 아주 간단했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만 있으면, 카드번호, cvc코드만 넣으면 어렵지 않게(액티브 엑스, 앱카드 따위 요구하지 않는다구) 구입 가능하다.

물론 상품마다 직배(한국까지 쇼핑몰에서 배송해주는) 가능 여부에 따라 배대지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고,  배송지 주소도 영어로 적어주어야 하지만 이것 네이X에 물어보면 널렸다.

3가지 모두 직배가 가능했으며, Miele, Nespresso는 150$ 이하라서 목록통관 면세, Dyson은 미리 Amazon에서 계산하여 포함시켜줘서 따로 관부가세를 내지는 않았다.

덧붙여, 해외 직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누락하면 안되는 것이 개인통관고유부호이다.


4. 배송

배송은 아래와 같다.

Dyson - 주문(Jan/20/2017) - 배송완료(Jan/26/2017), 6일(ups)

Nespresso - 주문(Jan/5/2017) - 배송완료(Feb/4/2017), 1달(ups, i-parcel)

Miele C3 - 주문(Jan/18/2017) - 배송완료(Feb/4/2017), 17일(ups, i-parcel)


   4-1. 당일 배송, 익일 배송만 경험하다. 6일부터 1달까지 걸린 해외 직구. 매일 배송현황을 체크하게 하고 초조하게 만들어준다.

   4-2. Dyson을 주문했을 때, 특별히 빠른 배송옵션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6일만에 받을 수 있었다.


5. 기타

관부가세 : 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200$ 이하, 그 외 지역에서 들어오는 것은 150$ 이하일 때는 제품 종류에 따라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 데이터 주고받기 메뉴 이동(앱-안드로이드)

Posted by AHMUNA
2017. 1. 13. 06:36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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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유플러스 LG UPLUS 데이터 주고받기를 매달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에 별안간 늘 들어가던 앱에서 늘 들어가던 경로로 들어가니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들은 왜 늘 쓰던 메뉴를 변경하고 공지도 없을까요? 그 것이 알고싶다.

주고받기 메뉴 이동 경로(안드로이드 기준) :

앱 실행 > 하단 전체 메뉴 > U+혜택 > 데이터 혜택


첫번째 의문. 왜 바꾸고 공지를 하지 않았는가?

두번째 의문. 저것이 왜 혜택인가?

메뉴 찾아 헤매게한 나쁜 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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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서 CPL 필터 제거하기

Posted by AHMUNA
2016. 10. 15. 22:46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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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필터를 장착한지 3달째
날씨가 흐린 날 사진을 찍기 위해 필터를 제거하려하자 문제가 생겼다. 이렇게 타이트하게 장착하지 않았는데 아무리 힘을 줘서 돌려도 꿈쩍도 않는다.
게다가 내 CPL필터는 SLIM함이 장점인 KENKO SMART FILTER CPL...
유투브에 REMOVE CPL 로 검색을 하자 필터 주변에 고무밴드를 감아 열라고 한다.

이게 왠일... 꿈쩍도 않던 필터가 정말 속 시원하게 열린다.. 유레카! 바로 이거다.

해당 TIP YOUTUBE LINK :
https://youtu.be/LX934EyqJZY

드라마 시그널에서 받은 시그널

Posted by AHMUNA
2016. 3. 14. 06:00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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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를 마지막으로 tvn 드라마 시그널이 막을 내렸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전기를 통해 미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들의 이야기로 두달여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은 시그널.

하루가 지난 오늘 인터넷은 시즌2의 가능성을 열어둔 엔딩에 빠져들어 마지막회를 분석하며 벌써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16회 동안 시그널이 우리에게 보낸 '시그널'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정리해 보기로 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이재한의 대사가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마지막회에서 박해영의 회상을 빌어 그 장면을 다시 등장시킨다. 드라마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이런걸 너희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어'라고 말하듯이.

그 세 scene 속,
바로 '시그널'이다.

첫번째 시그널,

"거기도 그럽니까?
돈 있고 빽 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
잘 먹고 잘 살아요?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이재한 형사는 권력 앞에서 혼자 힘으로는 굴복할 수 밖에 없는 당시의 현실 앞에 한계를 느끼며 20년 후 미래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막연한 기대를 말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작게나마 '막연한 기대' 같은 걸 누구나 품고 사는 것 같다. 지금은 이래도 앞으로는 나아지겠지?하는,
하지만 지금은 20년 전의 그 때보다 과연 더 나아졌을까?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인간답게 살기위한 최소한의 보호를 받고 있을까?

박해영은 그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렇다. 아니다.
하물며 우리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린 그저 항상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다.

두번째 시그널,

"죄를 지었으면, 돈이 많건! 빽이 있건!
거기에 맞게 죄값을 받게 해야죠!
그게 우리 경찰이 해야될 일이잖습니!"

부조리한 현실을 마주하고 이재한은 소리친다. 그리고 진실과 정의는 지켜져야한다고 그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소리친다.

막연한 기대 따위는 집어 치우고 옳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작은 것 부터라도 행동에 옮겨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세번째 시그널,

"나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갑니!"

그들은 너희들이 그냥 포기하길 기다리며 비웃고 있어, 언제나 그랬듯이 조금만 지나면 잠잠해질테니까. 대중은 개, 돼지입니다.

포기하지마,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옳다고 믿는 그 일을 위해 지금 이 뜻을 잊지않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라구!


2016년의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들의 미래,
'막연한 기대'조차도 할 수 없을만큼 앞으로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언제부턴가 과거로 회귀한듯한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와 제 기능을 잃어버린 언론들... 다가오는 인구절벽에 드리워진 장기 침체라는 불안의 그림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답답했던 이 마음은 아마도 현실에 마주한 그 불안함 때문이었을 것이다.

tvG에서 넷플릭스 보기_Netflix

Posted by AHMUNA
2016. 1. 7. 23:24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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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6에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한국을 포함하는 13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넷플릭스는 어떤 서비스일까?


  - Netflix 웹사이트 : http://www.netflix.com

  - IT동아, [리뷰] 태풍? 미풍? 국내 서비스 개시한 '넷플릭스' 써보니 : http://it.donga.com/23467/


LG Uplus tvG에서 넷플릭스 바로 보기


설치환경


  - TV

  - LG Uplus tvG 4K UHD 셋탑박스

  - Netflix apk 설치 파일

  - ES 파일 탐색기를 이용해 apk 파일을 tvG에서 설치가능한 기본 skill


2016.1.7 현재, tvG Google Play Store에서 Netflix는 검색이 되지 않아 바로 설치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Google에서 'Netflix apk'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Play store에 올라온 버젼과 동일한 apk 설치 파일을 구할 수 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또는 진행했다면 다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1. Netflix apk 파일을 tvG로 다운로드 받는다.

  2. 설치하고

  3. 로그인한다.


이상







타이페이 여행_키워드

Posted by AHMUNA
2016. 1. 5. 22:07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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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보고 느낀대로 적어보는 여행 Tip.


Amuna는 여행 전 준비가 철저하지 못한 편입니다.

그래서 여행이 끝날 때쯤이면 보고 듣지 못한 것들에 대해 아쉬운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준비 탓에 고생하며 보고 들은 것들은 여행 후엔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얻은 타이베이 여행 Tip 시작하겠습니다.


  1. 이지카드, EASYCARD
    이지카드는 타이베이의 대중교통 수단(지하철,버스)뿐만 아니라, 편의점, 공항 상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티머니와 같은 충전식 교통카드입니다.

    타이베이역에서 구입하였으며, 그 외에도 타이베이 내 주요 지하철역 및 공항에서도 구입 및 충전 가능합니다.

    Amuna는 500원을 주고 구입하여, 4박5일간 지하철, 버스를 이용 후에 90원 정도가 남았습니다.
    카드 구입 금액에는 100원의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사용 가능한 금액은 400원입니다.
    하지만 미사용 금액은 공항 내 이지카드 데스크에서 보증금과 함께 모두 Refund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검색대 통과 전 공항 내 스타벅스에서 잔액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그 외 매장에서도 리더기에 이지카드 로고가 있어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유용한 앱(Android)
    TaipeiMetro : 타이베이 시내 이동 시 유용한 지하철 노선도 입니다. 역 이동간에 소요 시간부터 요금까지 안내합니다.

    BusTracker Taipei : 지하철역에서 먼 목적지로 이동 시 버스를 이용했는데, 도착 시간 현재 버스 위치까지 안내합니다.
     

  3. 딘타이펑(그 외 유명 식당)
    융캉제 지점을 이용해서 Open 시간에 기다림 없이 여유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고 나와서는 긴 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유명한 음식점을 방문할 시에는 식사시간을 피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후 들렀던 스무시 망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4. 타오위안 공항(TransAsia 라운지)
    PP카드로 이용한 TransAsia VIP 라운지. Terminal 1에 위치해 있으며, 푸드코트처럼 주문형 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적어도 5가지 이상의 메뉴가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출출하다면 아주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타오위안 공항(검색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공항 검색대에서 약간 마찰이 있었습니다.
    셀카봉의 길이가 문제였습니다.
    공항직원은 셀카봉이 접혔을 때 길이가 기준보다 크다고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문제 없었다고 하니, 대만 공항 규정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헤드부분을 해체해가며 겨우 가져올 수 있었지만 타이베이에서 돌아올 때 셀카봉은 꼭 부치는 짐에 넣어야 합니다.
     
  6. 국광버스(1819)
    타오위안 공항 도착 후,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국광버스를 이용합니다. 이른바 1819 버스인데요.
    생각보다 줄이 길어 한대를 보내고 탔습니다.
    한시라도 빠른 이동을 위해 공항 터미널이 보인다면 1819 플랫폼에 줄을 먼저 선 다음, 다른 한명이 표를 끊어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2명 이상 여행에 해당되겠지요.

     
  7. 양명산 온천(천탕)
    Private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천탕 보다는 황지 온천을 추천합니다.
    천탕을 이용기를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1인당 200원에 15분 잠깐 몸만 담그고 나온 기억밖에 없습니다.
    내부 시설도 좁고 부실한 것 같습니다.